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는 DMA아트센터 어린이워크숍 전시프로그램 ‘황금비율 칠대일’의 예술 작품과 감상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황금비율 칠대일’은 고대에 가장 이상적으로 비율로 여겨진 황금비를 탐색하고 현대 미술 감상으로 비율의 관념을 새로 생각해보는 전시프로그램이다.

이번 온라인에 공개하는 영상은 전시 프로그램 소개, 작가 2인의 기획의도, 작가별 워크숍 참여 방법 등으로 기획되어 공개한다.

권영성 작가는 그래프와 감각적인 시각을 결합하여 주변의 관계들을 새롭게 보여주며,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는 일상의 것들을 생소한 장소에 놓거나 다른 작품을 인용하여 낯선 장면을 연출한다.

연계 워크숍은 도시 속 물건들의 관계를 파악하여 다양한 모양의 교구로 창작해보거나 비율이 다른 인체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관점에서 황금비율을 시각예술로 상상하여, 나와 세상과 연결하는 공감예술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예술의 공감력을 강조했다.

이수연 학예사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워크숍 활동 과정으로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기 바라며, 예술로 다양한 비례를 탐구하고 새로운 주변 모습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황금비율 칠대일’은 오는 7월 16일까지 DMA아트센터에서 전시하며, 휴일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 사전예약 이후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