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이 지역의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지역문화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섰다.
양성과정에는 공고를 통해 선발된 지역 예술인과 문화 활동가 등 30명이 참여해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오는 7월까지 12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문화란 무엇인가? ▲지역문화 기획사례 ▲지역 문화자원 소개 ▲지역기반 문화기획자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 사업은 청양문예회관 시설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운영은 협동조합 ‘주인’이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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