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월 22일 지구를 위해 불을 꺼주세요’지구의 날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
청주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이달 22일 청주시 산하기관 건물과 야간경관조명, 자발적 참여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시 청사, 구 청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문대교 야간경관조명, 롯데삼성 아파트 등 27개(1만 8958세대) 아파트에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소등행사는 청주시 산하기관 건물 내 전등과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을 차단하고, 공동주택 등은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후행동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22일 오후 8시 지구를 구하는 ‘10분 간의 행동’ 소등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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