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웰다잉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0일부터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오전반은 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저녁반은 월·목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2회 실시된다.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중·장년층 천안시민 또는 천안시 소재 직장인으로 평소 웰다잉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3시간씩 30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부여받을 수 있고, 자격증은 웰다잉 심리상담사 2급, 노인통합교육지도사 2급으로 취득 시 향후 경로당, 복지관, 웰다잉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역량에 따라 강사활동 기회를 우선 부여받을 수 있다.
웰다잉 협회 위탁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발달단계에 따른 노인의 이해 ▲죽음의 다양한 이해 ▲상속과 유언 ▲자살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바람직한 장례문화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용서와 화해 ▲자서전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건전한 생명관과 생명윤리가 정립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가를 배출해 시민의 건강한 삶과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041-521-2562) 또는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041-521-5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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