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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읍, 2021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실행 ‘주민화합 인사 캠페인’으로 출발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13 [16:09]

아산시 배방읍, 2021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실행 ‘주민화합 인사 캠페인’으로 출발

곽금미 | 입력 : 2021/04/13 [16:09]

 

 

아산시 배방읍(읍장 오세규)이 12일 ‘주민화합 인사캠페인’을 첫 사업으로 2021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시작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마을의 특성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해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배방읍은 꾸준한 인구증가와 함께 마을이 변화무쌍하게 발전하는 지역으로 원도심과 신도시 지역의 주민들이 화합하고 상생발전을 할 수 있는 소통의 필요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마을복지계획의 첫 번째 의제로 ‘함께 살아가는 배방만들기, 지역의 화합을 더함’을 주제로 주민화합 인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방읍 마을복지협의체가 주관해 배방역과 배방농협,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지역을 중심으로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주민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사업 취지 설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행사를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남정훈 배방청년회장은 “내가 태어나서 자라고 지금도 삶의 터전인 배방이 점점 발전해 가는 모습에 뿌듯함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주민 모두가 화합해 서로를 감싸주고 도와주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규 읍장은 “주민이 서로 도와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뜻을 모으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들이 화합해 함께 발전하는 아름다운 배방의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 마을복지협의체는 2020년 하반기에 주민대표, 지역복지전문가, 복지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민관 협의체로 배방읍 실정에 맞는 4개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실행 가능한 2개 사업을 선정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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