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년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인기 올해 3월까지 508회 대여, 작년보다 1.3배 증가
청주시에서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희망날개 지원 사업’이 작년에 이어 구직 청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입사 면접 시 정장을 구매하는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한 이번 사업은 2019년 1250회, 2020년 1800회의 정장 대여를 구직 청년들에게 지원해 줬다.
올해에도 3월까지 508회를 지원해 작년 대비 1.3배의 이용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여 업체가 2곳(슈트갤러리, 포튼가먼트)으로 늘어나 청년들의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는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통해 예약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만 18세부터 만 39세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구두를 제외한 정장 일체(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희망날개 지원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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