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화운이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소름유발자로 등극했다.

권화운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에서 정바름(이승기 분)의 환각 속에 등장해 살인을 종용하는 성요한을 섬뜩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이날 권화운은 성요한의 뇌를 의식한 후 살인의 욕구에 휩싸이는 정바름의 환각 속에 등장해 긴장감을 드높였다. 그는 살인 충동을 억제하려는 정바름을 몰아세우며 분위기를 압도, 숨 가쁜 전개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정바름의 귀에 속삭이며 살인을 종용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는 등장할 때마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과 눈빛으로 살벌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정바름의 환각 속에서는 혼란스러워 하는 정바름의 모습을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시청자들 쥐락펴락하는 연기 내공을 펼치며 극의 텐션을 높이고 있는 권화운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영된다.

<사진제공 -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