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사업 실시4월 말부터 312곳에 교체 및 신규 설치
청주시가 오는 4월 말부터 가로등과 신호등 등주 등 312곳에 3000만 원을 들여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를 교체 및 신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불법 광고물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재질로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부착된 광고물로 지저분해진 흔적도 보완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치 구간은 ▲제1구간(1순환로) 율량9단지아파트 앞 사거리~봉명사거리(5km) ▲제2구간(2순환로) 주성사거리~터미널지하차도사거리(11km) ▲제3구간(월명로,성봉로) 송절삼거리~성화공원 앞 사거리(5km) 172개소 ▲제4구간(무심동·서로) 송천1교~흥덕교(2.7km) 등 9개 구간 총 312곳에 시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착 방지시트가 깨끗한 가로환경과 행정력 낭비 방지에 효과가 있다”며 “불법광고물 차단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착 방지시트 4713개를 설치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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