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술고등학교는 4월 3일(토) 오전 9시 30분에 학교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영재학급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예술영재학급 입학식을 열렸다.
올해 음악·미술 영재교육 대상자는 음악15명, 미술14명, 무용14명으로 총 43명이다. 대상자들은 본교의 영재 전형 절차를 통과한 예술적 잠재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다. 어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예술에 대한 강한 열정과 희망을 갖고 기대에 찬 첫걸음으로 행사가 진행 됐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심상희 교장의 입학허가 선언,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 김병갑 장학관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심상희 교장은 훈화를 통해 영재학생들이 충남예술고등학교 영재학급을 통해 자신의 꿈을 크게 갖고 긍정적으로 성실하게 노력하여 미래역량을 갖춘 창조적 예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심어 주었으며, 김병갑 장학관은 영재의 여러 가지 조건과 창의성, 오늘날의 영재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여 영재학생 및 학부모에게 현 시대의 영재 패러다임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학업에 임하며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예술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선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예술인으로서 목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예술고 영재학급은 음악·미술·무용 각 1개 반씩 총 3개 반으로 구성되었다. 예술영재성 계발을 목표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학습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예술문화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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