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살아갈 ‘공예도시 청주’를 위해 지역 엄마들이 나섰다.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행사이자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이하 비엔날레)와 국내 대표 공예 미술관 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이 6일(화) 지역 최대 엄마들의 커뮤니티인 맘스캠프(대표 김선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0시 공예관에서 진행한 협약을 통해 세 단체는 상호 사업의 홍보는 물론 지역 공예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비엔날레와 공예관에서는 ▲맘스캠프가 추진하는 공예 부스 등 다양한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홍보하고 ▲맘스캠프를 비엔날레의 공식 파트너로 맞았다.
이어 맘스캠프는 비엔날레와 공예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예 관련 사업을 공식 카페에 적극 홍보 하고 ▲비엔날레와 공예관의 각종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인 공예관 박상언 관장은 “오랜 시간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온 맘스캠프가 공예도시 청주의 르네상스를 위한 여정에 동행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든든하다”며 “내 아이가 살아갈 공예도시를 가꾼다는 마음으로 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는 물론 코로나19에 침체된 지역 공예 생태계를 살리는 일에 늘 함께 해주시길 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맘스캠프는 2005년 네이버 카페 활동을 시작해 현재 1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최대 엄마들의 커뮤니티로, 체인지 마켓 등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맘스캠프와의 공식 파트너십으로 동력을 더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및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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