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미래농업 이끌 청년농업인 선정도비 선정자 월 최대 80만 원, 국비 선정자 월 최대 100만원 생활안정자금 지원
충주시가 올해 후반기 시정방침인‘젊은 농촌 더 가까이 살고 싶은 농촌 도시’실현을 위해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후계농(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청년농 육성의 일환으로 청년층의 농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조기에 경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 6명 육성을 시작으로, 올해는 총 59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비 대상자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3년간 지원하며, 국비 선정자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또한, 창업자금·농지 임대·영농기술 교육·경영 컨설팅 등의 서비스도 연계해준다.
시는 올해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총 37명의 청년농업인이 지원했으며, 서면과 면접 평가를 거쳐 소양과 자격을 갖춘 청년농 21명을 선정해 국비 14명, 도비 7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독립경영을 하는 선정자 12명은 이달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창업예정자 9명에게는 농지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경영주) 등록을 한 이후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도할 미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농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젊은 농촌 더 가까이 살고 싶은 농촌도시를 위해 청년농업인이 농업을 꾸준히 유지하고 농촌에 오래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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