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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정소식지 ‘촉석루’ 제100호 발행

민선 7기 들어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식지로 탈바꿈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02 [11:47]

진주시, 시정소식지 ‘촉석루’ 제100호 발행

민선 7기 들어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식지로 탈바꿈
곽금미 | 입력 : 2021/04/02 [11:47]

 

진주시는 4월 2일 시정소식지 <촉석루> 제100호(2021년 4월호)를 발행했다.

 

<촉석루>는 2011년 기존 신문 형태의 타블로이드지 ‘진주소식’에서 시작해 2016년 제58호부터는 오늘날 책자 형태의 <矗石樓>(촉석루)로 변경하였고, 이후 2018년 제69호에서 한글 제호 <촉석루>로 변경해 지금의 모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민선 7기가 들어선 후 2019년부터는 단순히 시정의 소식이나 홍보를 앞세우기보다는 사람 사는 이야기·문화탐방 등의 코너를 통해 진주시민과 진주시의 문화에 대한 콘텐츠를 연재하며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식지로 거듭났다.

 

2021년부터는 또 다른 변화를 꾀했다.

 

시정소식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표지에 지역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게재함으로써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예술을 손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시도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시정소식지의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이번 호에서는 진주 출신 박생광 화백의 작품 ‘목단’을 표지에 선보여 제100호의 품격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촉석루>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작품과 사연들이 담겨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앞으로 시는 시정소식지를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진주를 전방위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촉석루>를 다양한 진주만의 콘텐츠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발행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100호 기념사에서 “<촉석루>는 우리 시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고, 살기 좋은 진주를 느낄 수 있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종합적인 소식지의 모습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소식지 <촉석루>는 진주시 홈페이지와 읍‧면 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개별 우편 구독을 원할 경우 진주시 홈페이지, 읍‧면 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료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시는 <촉석루> 100호를 맞아 시민들이 촉석루에 바라는 의견 등도 4월 23일까지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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