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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발대식

코로나19 극복! 인력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농가 및 소기업 활력 기대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4/01 [17:25]

청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발대식

코로나19 극복! 인력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농가 및 소기업 활력 기대
곽금미 | 입력 : 2021/04/01 [17:25]

 

청주시가 1일 2021년 청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발대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이 가중된 취약계층 농가 및 소기업 일손 지원을 위한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선발해 긴급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올해 청주시는 긴급지원반 12명을 선발해 농번기 중심 7개월 간 4개조 3명씩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제조업분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분야) ▲여성·장애인·고령(75세 이상)농가 등 취약계층으로 연간 연인원 6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된 지역 내 취약계층 농가와 소기업에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일손 부족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연인원 1038명을 투입해 취약계층 농가 및 소기업 28곳에 일손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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