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4동(동장 이동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화)와 ㈜에어컨프라자가 3월 31일 마을배움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컨프라자는 마을배움터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기를 후원할 예정이다.

충남 유일의 에어컨 도매점을 운영 중인 ㈜에어컨프라자 윤정희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간에 추위와 더위를 이겨낼 냉난방기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순 동장은 “마을배움터 조성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 뜻으로 의견을 모아주시고 도움주신 기업·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범 운영될 온양4동 마을배움터사업을 통해 실옥3통 마을회관의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개선해 주민이 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치고, 함께 아이를 돌보고,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초부터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뜻을 함께 하는 관내 단체들이 힘을 모아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4월부터 본격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을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