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청사 의회동 건립사업 공사를 본격 착수한다.
시는 지속적인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행정 사무공간을 확충하고, 독립된 의회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회동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청 본관 옆 온천동 187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904㎡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 1층에 주차공간, 의정홍보관, 라운지, 지상 2~3층에 행정사무공간, 지상 4~5층에 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회실, 의장실, 의원실 등 의회 사무공간이 계획돼 있다.
의회동 건립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을 통해 제로에너지 인증을 득하고, 특히 아산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패시브건축 기법을 반영 추진할 예정으로 아산시 역점시책인 미세먼지 저감 녹색공공건축물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공사로 인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이 없도록 임시주차장을 조성 운영 중이다. 부설주차장 조성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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