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 설치30주년 기념행사 기금으로 마련, 전광판은 충주시에 기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회장 김은희)은 지난 30일 건대 사거리에서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은희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은 1991년 5월 7일 창립한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이 올해로 30년 주년을 기념하며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설치하게 됐으며, 설치 후 충주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이번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김승기 총재로부터 지구보조금 250만 원을 지원받고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 회비 및 회원들의 모은 기금 등으로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해 제작했다.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적색(매우 나쁨) 등 모두 4가지 색상으로 알기 쉽게 정보를 표출해 대기환경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김은희 회장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승기 총재님과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미세먼지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기오염 정도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해 주신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충주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