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사전 체험어린이 눈높이에서 개선·보완해야할 다양한 의견 제시
천안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온누리 다님단’이 개관을 앞둔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사전 체험으로 어린이 눈높이에서 개선·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천안시 동남구청 옆 문화동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4월 1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전시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 복합 체험공간 등을 제공한다.
아동친화도시 천안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천안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난 28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 출동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 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권리에 대해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아동권리 침해 상황과 어려움에 대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으로 천안시에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개관에 앞서 직접 다니고 체험해 보며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험에 대해 의견을 내고 건의사항을 제출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들은 ‘한 곳에서 여러 가지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 ‘공연장에서 여러 가지 공연이나 해리포터 같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했으면 좋겠다’, ‘화장실 표시가 어린이 눈높이로 돼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용시설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사전 체험을 통해서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의견을 토대로 어린이들이 어린이꿈누리터에서 안전하게 놀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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