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가가호호 방문요양센터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업무협약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19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아산시 배방읍(읍장 오세규)이 29일 가가호호 방문요양센터(센터장 고윤경)와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19명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으로 방문요양센터 종사자 및 요양보호사는 방문요양 활동 등을 통해 알게 된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배방읍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배방읍은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 생활업종 종사자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740여 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760여 명이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게 됐다.
고윤경 센터장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다 보면 자녀들의 부양을 받지 못해 어려운 분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보살펴 드리고 그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규 읍장은 “배방읍이 다른 지역보다 인구도 많은 만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은 앞으로도 주민과 자주 접촉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해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봉사단체나 사업체 등은 배방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537-32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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