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마음 안심버스 운영!... 버스타고 마을 구석구석보건복지부 주관 ‘마음 안심버스 운영사업 공모’ 선정!
서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1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증가 및 정신건강위기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미니버스 내부를 개인상담 Zone, 안정화 Zone, 프로그램 zone, 자동심장충격기(AED), 그늘막, 접이식 테이블 등으로 구성•개조한 안심버스를 구매•운영하게 됐다.
안심버스는 심리검사 및 상담공간으로 구성된 버스로 마을 구석구석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심리 상담•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임상심리사 및 간호사, 정신보건 및 자살예방 담당자 등으로 팀을 구성하고 안심버스를 이용 마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심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생애주기별마음건강 사업 ▲지역 복지자원 활용 정신건강지원 사업 등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아파트,취약지구 경로당 등 연계를 통한 심리지원 사업도 강화될 전망이다.
지역 간 심리 서비스 격차해소, 마음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4월 안심버스 운영계획 수립, 6월 안심버스 구입 및 개조하고 7월부터 ‘토닥 토닥, 마음 touch 찾아가는 안심버스(가칭)’를 운영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사업 선정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추진할 수 있게 됐다” 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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