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집단식중독 우려가 높은 뷔페형식당 및 도시락 납품업체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6명을 구성하여 2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54개소를 특별위생점검 실시했다.
서산시는 점검 기간 내 불시에 해당업소를 방문하여 점검하였으며, 중점 점검 사항은 조리장·객장 등 시설기준 및 청결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여부, 냉동·냉장시설 청결 등 위생적 취급 및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관리 위생 상태 등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살폈다.
경미한 수준의 위반 사항은 현장계도 하였으며, 청결불량 및 건강검진 미실시 등 54개소 중 4건을 행정처분 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지범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뷔페형 식당 및 도시락납품음식점의 특성상 집단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업소 스스로 자율적 위생관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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