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25억 원을 들여 초정 치유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87-11번지 일원에 연면적 3500㎡, 지상 3층, 4동 이하로 계획돼 치유체험시설, 교육시설 등이 건립된다.
초정행궁, 사주당 태교랜드에 이어 초정지구에 행해지는 3번째 사업이다.
지난 26일까지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설계 공모한 결과 총 5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다.
본 설계공모는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산업의 핵심 단위 사업으로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광천수’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치유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60일의 공모기간을 거쳐 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작품심사는 다음달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당선자에게는 210일의 설계기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징성, 예술성, 공간적 우수성과 유지관리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건축물 조성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최선의 설계안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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