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품질 과수 생산 위해 꽃가루은행 운영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과수 개화기 맞아
청주시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과수 개화기를 맞아 결실 안정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과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과수 개화시기에 이상기후 발생,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수분수 부족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채취한 꽃에서 꽃가루를 채취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한다.
또한 과수농가의 편의제공을 위해 석송자와 인공수분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과수 꽃이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화기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 인공수분을 준비해야 한다”며 “꽃가루은행을 통해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과수 농가들의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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