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임용환)과 충북도약사회(회장 신태수)는 25일 충북경찰청에서 아동학대・노인학대・가정폭력 피해자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발견하고 아동・여성・노인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적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충북경찰청과 충북도약사회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있는 여성폭력및아동·노인학대 등 범죄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해 약국 방문객 중 아동·노인학대 및 가정폭력 징후 발견시 정보공유하고,
잦은 수면제 구입 등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자살위험 대상자를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게이트키퍼’ 역할 수행하는 등 사회적약자 보호·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위험에 처한 아동보호를 위해 도내 131개 약국에서 운영중인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지역약사회별 희망약국을 접수받아 추가 확대·운영하여 아동안전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하였다.
이 자리에서 충북경찰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신뢰가 높은 약국에서 아동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운영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충북경찰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충북도약사회장은 ‘안전한 충북만들기를 위해 도내 각 지역에 위치한 약국에서 아동학대 등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보호·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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