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부숙도 제도 정착 위한 합동점검 강화올바른 퇴․액비 부숙 관리 위해 관계부서 협업 추진
청주시가 퇴비 부숙도 제도의 본격 시행(2021년 3월 25일~)에 따라 축산·농업·환경부서(4개조, 3명씩)로 구성된 합동점검을 강화한다.
점검반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무작위로 지역을 순회해 방수포가 없는 야적 퇴비를 점검하고 계도해 농가 입장에서 부숙도 제도가 와 닿을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해왔다.
점검반은 향후 퇴·액비 집중 살포시기인 4~5월, 9~12월에 농경지를 순회해 부숙 및 악취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미부숙 살포 농가에 대해 부숙도 검사성적서 발급, 퇴·액비 관리대장 3년 간 보관 등 심도 있게 점검한다.
이번 강화된 점검은 지도와 교육이 선행되는 현장 맞춤형 점검을 추진하기 위함이나, 행정기관의 지도에 불응 또는 고의적으로 나태해 지도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부숙 퇴·액비는 전체적으로 축산 발전의 방해요인으로 관계부서와 합심해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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