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6월 우기 전 임도‧산사태 재해복구사업 완료 총력 25억 원 투입,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 82여 개소 항구복구 추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임도·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3월부터 산림재해복구사업 착수해 6월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광덕산 임도 등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정확한 피해지 조사, 주민의견 수렴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비 약 25억 원을 투입해 임도·산사태 산림재해복구 공사를 올해 6월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아산시 관내 임도 피해지는 산사태 약 7ha, 임도피해 약 4.2km로 시는 재해지의 항구적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지도 감독 철저 ▲견실시공을 위한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확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우기 전 복구사업 마무리 독려 등 완벽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6월 우기 이전에 복구공사를 완료해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나아가 지속적인 산림지역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에 앞장서는 산림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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