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안전체험관, 모든 강사 수화교육 이수 추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위한 기초 수화교육…차별없는 안전교육
충남도 안전체험관이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수화교육 의무 이수를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체험관은 지난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12주간 매주 화요일 수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안전강사는 충남농아인협회 수화교육센터 전문 강사로부터 기초 수화와 재난용어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 내용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문화, 대화에 필요한 수화 등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수화 동작 등이다.
정재룡 충남안전체험관장은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소통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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