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정책 수립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현)는 3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노인보호전문기관, 외국인인권지원센터 등 경기도 내 인권 관련 기관을 현장 방문했다.
최종현 위원장은“모든 정책 수립의 기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특히 인권정책에 있어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을 살피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노인, 외국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인권기관의 실태를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는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자세로 현장의 상담사례와 인권기관 종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권증진특별위원회의 현장방문은 도내 인권 관련 기관의 구체적인 상담사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현황 등을 파악하고, 경기도민의 인권정책 참여 확대,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방문 인원을 최소화해 인권증진특별위원회위원 4인 1조로 모두 4개 기관(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경기도노동권익센터)을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는 최종현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의원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0년 12월 1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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