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2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협업기능별 대응능력 강화와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을 위한 통합지원본부 운영, 협업기능별 상황관리대응 등 신속‧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20개 부서,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대형태풍이 안성시를 관통하여 태풍경보 발효상황을 가정하고 태풍북상에 따른 비상체제 가동, 상황판단회의개최를 통한 협업 기능별 현장대응 및 수습상황 보고, 협업기능별‧부서별 대응사항 작성, 유관기관의 인력 및 장비 긴급조치 지원 등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훈련했다.
또한, 훈련종료 후 대처사항 논의를 통해 재난대응 체계 구축 및 운영, 협업부서와의 합동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김삼주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계기로 풍수해 발생 시 협업부서 간 협조체계를 신속히 구축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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