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청남도와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실시오지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 불편 해소 위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23일 대술면 이티 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조작방법, 관리요령,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수리점, 임대사업소 등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마을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기계 담당자 3명,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 4명이 참여했으며, 마을로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등 안전사용요령 및 정비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했고 농가당 10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농기계를 직접 수리·정비하고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정비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 실시해 농가 생활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군 관내 8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교육을 추진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41-339-81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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