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장기 휴관에 들어간 경로당에 2021년 그린 리모델링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노후한 휴식공간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새 단장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일산서구는 단독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노후 배관 보수공사, 화장실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2021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친환경 자재 및 에너지 저감 효과 장치 등을 적용한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키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0년 12월 말까지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에 대한 수요조사를 완료해 이번 달부터 노후 건물의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창호, 고효율 LED 조명 등의 그린 리모델링이 필요한 경로당을 수시 발굴해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경로당이 문을 닫았지만 휴관기간을 기회삼아, 경로당 그린 리모델링 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편안하고 환경친화적인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