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및 의심환자 등 이송업무 수행으로 감염 및 전파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급대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9일(금) 완료했다.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치료기관 그리고 119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1분기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산소방서 구급대장 및 구급대원 39명(대체인력 4명 포함) 전원은 현장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인원을 분산하여 3월 8일(월)부터 12일간에 걸쳐 오산시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 접종 이후에는 이상반응에 대비해 자가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이송 등 소방업무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였으며 다행히 특별한 사항은 없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현장활동 시 5종 감염보호복을 착용하며 감염 차단에 노력하고는 있지만 구급대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잘 마무리하였기에 앞으로 구급활동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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