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22일 오렌지카운티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됐다.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간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는 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 힐 크레스트 공원에 건립되며 미국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 전원인 총 3만6천492명의 이름을 새겨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건립위 명예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념비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이울러 백 시장을 비롯해 이경희 한국추진 위원장, 김도빈 한국추진 부위원장, 엄태권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부총재도 감사패를 함께 받았다.
백 시장은 “한국전 참전 희생 용사를 기리는 기념비가 우리 자매도시인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에 건립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이번 기념비 건립이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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