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토요일도 농기계 빌려드려요” 농번기 4~6월, 9~11월 6개월 동안 토요일 정상 운영, 영농편의 도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농업인 영농비를 절감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과 관련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농협에 위탁용 농업기계 30종 48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기계 임대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4억 원의 예산으로 노후 된 임대농업기계 및 여성친화형농업기계 등 28종 75대의 임대농업기계를 구입 활용해 농업인의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위탁운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용 농업기계를 관내농협에 무상대부 위탁하고 관내농협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관리 운영하며 농업인은 지역농협에서 임대료를 납부하고 농업기계를 임차 및 반환하는 유기적인 3자 협력사업 시스템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시는 9개 농협에 60종 212대의 임대농업기계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와 농협위탁운영을 통해 2020년 7315명의 농업인이 1만256대의 농업기계를 임차해 약 51억 원 상당의 농가 농업기계 구입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임대농업기계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농번기에는 토요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해 농업인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농업기계 임대사업 관련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537-38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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