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역동 산1-1번지 중앙공원 내에 역사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사박물관 운영을 위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 역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설립 타당성에 관한 사전평가를 받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광주시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광주 역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역사박물관의 개관 및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며 광주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에 관한 사항과 역사박물관 건립운영에 관한 사항, 광주의 역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논의한다.
시는 광주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이를 통해 시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1년을 광주시의 문화 융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민선 7기 시정과제로 추진해 온 문화재단을 지난해 출범해 본격적인 문화부흥 업무추진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통한 역사문화도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박물관 건립은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도록 할 것이며 활력 넘치는 문화예술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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