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19일 행복마을관리소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어린이 안심 등‧하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이면서 혼자 등‧하교가 어려운 초등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도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 2월에 3월부터 6월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초등학생 17명을 모집했다.
대상 아동들에겐 마을 지킴이가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학교에서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동행해준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첫 도입 후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더많은 어린이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17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특색사업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돕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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