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2년(21~22년)간 44억 여원 투입, 열방합 발전설비, 연료공급 설비 등 조성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단월면 수미마을(봉상2리)이 선정됐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의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단월면 수미마을에는 2년(21~22년)간 44억 여원을 투입해 열병합 발전설비, 연료공급 설비 등을 포함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 할 계획이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에 설치될 시설은 목재칩보일러, 가스피케이션 발전설비, 열배관 및 열교환기, 연료공급센터 등이며, 이를 통해 중앙난방 시행으로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기 및 온수 생산으로 마을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임업부산물 사용으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 및 미이용 바이오매스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양평군 임업에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며, 관련 일자리 창출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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