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허응수, 오선숙)가 18일 아산리 공동 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0여명이 참여해 33개 마을 농경지에 산재돼 있는 폐비닐,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 영농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했다.
또한 수거된 영농 폐기물을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일반 소각용 폐기물로 각각 분리했으며 재활용 가능한 자원인 폐비닐과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재활용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매립돼 농촌 생활환경을 크게 해치는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집하장 주변 정리 등 깨끗한 아산 만들기 대청소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이준찬 영인면장은 ”수거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영인면 조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수거된 폐비닐 및 농약빈병을 매각해 얻은 수거보상금을 새마을협의회 자체사업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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