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생태환경교육센터는, 2021년 제1차 고양시 환경교육계획에 따른 다양한 환경교육 수행을 위해 시민 공모로 선발한 생태·환경교육 강사 1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시는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을 추진할 목적으로 지난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생태·환경교육 강사 공모를 진행, 최종 16명을 선발했다.
최종 합격한 16명의 생태·환경교육 강사들과 함께 온라인 비대면(Zoom) 방식으로 진행된 17일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강사 인사, 센터 및 교육 프로그램 소개, 향후 일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식까지 마친 생태·환경교육 강사들은 앞으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의 특별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및 일선 학교의 파견 강사 등으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환경 보전을 위해 정부나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개인 각자의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지속가능한 미래가 보장된다.”고 강조하며, 새로 위촉된 강사들에게 “사람 중심의 편리함에 익숙한 우리가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할 일과, 공존을 위해 양보와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교육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는 지역환경 교육센터로서 고양생태교육센터(대화로 315)와 호수자연학습센터(호수로 731)의 두 곳을 학습장으로 효율적인 환경교육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 및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교육의 단절이 없도록 다양한 방식의 환경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환경교육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의 통합예약-체험·견학에서 4월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031-924-7341~2), 고양시청 환경정책과(☎031-8075-283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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