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동,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원수산 일원 산불방지 홍보물 계첩·책임순찰조 편성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양진복)이 봄철 산불사고 위험성을 당부하기 위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7일 관내 원수산 산책로에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도담동 통장협의회원, 동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를 나눠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방지 요령이 적힌 안내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원수산 등산로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산불에 대한 등산객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했다.
도담동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지난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산림과 인접한 산불취약지역 내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순찰 책임조 편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입산통제구역 등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관내 산불발생의 80% 이상이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인 점을 고려해 읍·면·동(아파트)지역, 마을·관리사무소 마을방송과 진화차량 가두방송을 활용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진복 도담동장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크게 번지는 것이 봄철 산불의 특징인 만큼 주민 모두가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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