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민간·공공 다잡자…강남구 1280+α 청년고용 대책 추진기업고용 활성화 및 청년공공일자리 투트랙 확대…“코로나19 고용위기 해소” 역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모집한 27개 수도권 소재 기업이 내달 말까지 구직자 30명을 채용한다.
이 사업은 만18~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구가 최장 10개월간 월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현직 개발자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연말까지 기업의 웹‧앱개발자로 근무하며 UI‧UX 디자인과 웹 페이지와 앱 서버관리,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가 직접 기획한 이 사업은 앞서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됐다. 250명 채용을 목표로 자치구 최대예산(30억원)이 투입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등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직접 채용도 추진된다. 구는 ‘청년일자리 프로모터’와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각2명씩을 선발해 상공회·사회적경제센터에 배치했다. ‘청년안심일자리사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도 대폭 창출한다. 당초 예산(49억원)보다 20억원 늘린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공공기관 일자리를 확대(500→1000명)한다.
한편, 구의 상반기 청년고용 활성화 방침에 따른 일련의 계획으로 올해 창출할 일자리 규모는 총1280개 이상이다. 구는 지난해 희망일자리와 공공근로 등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2507명을 고용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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