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봄에도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조심손씻기 등 예방수칙 당부 감염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야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통상 11월부터 4월 봄철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감염될 경우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킨다.
감염된 후 10~50시간 내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3일 동안 증상이 지속된다. 때문에 노로바이러스가 의심될 경우 즉시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 환자 접촉,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달 관계 부처를 통하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한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에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환자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하여 소독액으로 닦기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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