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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개학기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3/17 [11:34]

김포시, 개학기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이예지 | 입력 : 2021/03/17 [11:34]

▲ 김포시, 개학기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실시     ©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1년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도로 및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은 주로 사교육과 관련되어 부착하는 광고물이 대부분이나 아동‧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음란 및 대부업 전단지도 무작위하게 살포되고 있다.

 

이번 일제정비는 이러한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김포시 클린도시과, 읍·면·동옥외광고물 담당자 및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가 민·관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제히 실시한다.

 

시는 통학길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광고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으며, 현수막이나 아동‧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광고물에 대하여는 적발 즉시 수거·폐기처분하고 있다. 또한 음란성 전단지 등은 전기통신서비스 이용정지 및 과태료 부과처분을 병행하고 있다.

 

광고물은 도시환경을 디자인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경쟁력이다. 때문에 김포시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3개조의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감시단 및 시민수거보상제 시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진관 클린도시과장은 폭주하는 불법광고의내실 있는 정비를 위해 행정력 강화와 강력한 제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관내 사업주들에게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를 근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은 관할 읍·면·동옥외광고물 담당자나 클린도시과 031-980-2411~2로 신고하여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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