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3월 26일까지 직영 꽃묘장에서 겨우내 키운 봄꽃 16만본을 관내 전역에 분양하여 봄단장에 나선다.
이번 분양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석죽 3종으로 10가지의 다양한 화색을 가지고 있으며, 관내 읍․면․동을 통해 주요 도로변 화단과 청사에 식재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봄의 기운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는 해마다 계절별로 다양한 1년생 꽃묘를 생산해 관내 전 지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봄꽃 이외에 6월과 9월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 묘를 생산, 분양하여 아름다운 김포시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한국야생식물가꾸기협회와 공동으로 해마다 심지않아도 스스로 자라서 꽃을 피우는 배초향 등 야생화 5종을 시험재배중으로 향후 도심지 외 도로변을 특색있게 꾸밀 수 있도록 시범식재를 준비중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도로변 화단에 심어진 노란 팬지를 보면서, 코로나19 지속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환하게 웃음지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깔끔히 씻어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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