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 입주희망자 모집 3월 26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26일까지 2021년「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의 입주희망자를 모집한다.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은 주택소유자와의 협약을 통해 빈집, 65세 이상 노인거주 주택, 20년 이상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주변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주거약자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임대희망자를 모집했으며 △고성읍 교사대독길 41, 덕성아파트 203호 △고성읍 동외리 240-6 △구만면 효락리 821-6 등 임대희망주택 3개동에 대하여 입주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 1순위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2순위는 신혼부부 및 청년(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3순위는 귀농·귀촌인 또는 문화예술인이고, 4순위는 일반인이다.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경합 시 추첨을 통해 결정하며, 신청자가 없는 경우에는 공고기간 경과 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입주자와 임대인 간의 상호계약 후 빈집 리모델링, 보조금 교부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희망자는 입주신청서 및 관련 서류 구비 후 희망하는 임대주택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에 관한 세부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이 노후 빈집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해 주는 동시에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건축개발과(☏055-670-2193)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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