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현장 찾아 직접 해결방안 모색불법폐기물 반입현장, 다목적체육관 부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방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6일 시민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성환읍 신가리 일원 불법폐기물 반입 민원현장과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부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차례로 찾았다.
성환읍 신가리 일원 불법페기물 반입 민원 현장은 폐합성수지류 등 불법폐기물 6000여 톤을 방치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추진 시 행정절차의 누락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민 건강증진 및 공공체육시설의 지역 불균형 배치 해소를 위해 건립되는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은 지난해 박 시장이 성거읍 방문 시 주민이 직접 조속한 건립을 건의한 바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약 1,000㎡에 지상1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박 시장은 건립 부지를 찾아 “성거·입장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조속한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방문한 박 시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을 비롯해 자원화시설 폐수처리 관로 설치사업 현장을 살폈다. 폐수관로 약 360m를 연장하는 이번 사업은 발생되는 공정폐수를 제3산업단지 공공 폐수처리시설 주관로와 연계 처리하기 위해 오는 7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돼 작년 기록적 호우 때와 같이 음식물류 폐기물 소각이 되지 않는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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