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소비자시민모임 등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 사업’ 단체 29곳 선정도, 활동비로 한강수계관리기금 2억1천만 원 지원
경기도가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 사업’ 단체 29곳을 최종 선정하고, 올해총 2억1천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 사업’은 시·군이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소규모 하천 등의 수질보전활동을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안산소비자시민모임 등 13개 시·군 29개 단체로, 이들은 하천 정화활동, 불법행위 감시, 수생태계 복원 등 지역 수질보전 현안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도는 활동비 지원 외에도 원활한 단체 활동을 위한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남 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은 “민·관 협력 속에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최소화하면서 수질보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2억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3개 시·군 28개 단체에 총 2억1,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