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집중호우 산림피해지역 복구사업 본격 추진6월말까지 완료 계획, 안전사고 예방 최선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해 7월28일부터 8월11일까지 평균 누적강수량 550.7㎜에 이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61개소에 대하여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해복구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중앙합동 조사에 8월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신속한 복구 집행을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읍·면별로 총 24지구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사방댐, 기슭막이, 바닥막이, 비탈면 녹화공법 등 현지 실정에 맞는 산림복구 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피해지 복구를 위해 충남 소재의 산림조합 및 산림복구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복구사업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기술사 등 전문감리 업체와 감리 용역계약으로 품질관리와 지도⋅감독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으로, 전 사업장에 대하여 조기 착공해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주민들 불편과 재산피해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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