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이하 센터)가 3월부터 솔빛도서관, 문산도서관, 한울도서관에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생명존중 괜찮니 북(BOOK)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이 열리는 공간에서 시민들은 생명사랑 추천도서 목록을 확인하고, 대여할 수 있으며 책 속의 인상 깊은 문구와 마음을 가족,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엽서와 우체통도 설치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에게 오랜만에 엽서를 쓰며 마음이 풍성해졌다”라고 말했다.
윤탁 센터장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아닌 ‘괜찮니?’라고 물어보는 주변인의 관심이 자살을 예방하는 데 가장 필요하다”라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변인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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