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시설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기능성 유기농자재 활용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고추는 지난해 이상고온 및 긴 장마 등 이상기상으로 해충개체수의 증가, 바이러스 다발생, 최근 PLS제도 등 작물보호제 사용제한 강화 등에 따라 친환경적 방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동면 3개소를 포함한 주 재배지역 7개소를 선정해 지난 15일 병천동면지소 회의실에서 시험연구 추진절차 및 유기농자재 활용 등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정식시기인 3월 중하순부터 재배단계별로 바이러스 발생억제 효과와 생육특성 조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달영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 방제를 통한 경영비 절감 및 지속가능한 농업실천을 주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이 잘 수행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시설고추뿐만 아니라 시설하우스에 재배되는 타 작물에도 적용 가능한 친환경 방제방법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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