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농협과 공공기여사업 주차장 조성 이행 협약 체결 용화도시자연공원 주차장 조성, 중앙도서관 주차난 해소 기대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온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준석)이 16일 용화도시자연공원 내 주차장 조성에 대한 공공기여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온양농협에서 추진하는 용화동 대규모 점포시설 신축과 관련,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과정에서 협의된 공공기여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명문화했다.
아산시에서 주차장 조성 부지를 제공하고 온양농협에서 주차장 조성 사업관련 비용 부담 및 주차장 조성 후 아산시에 기부채납 한다는 내용으로 공공기여 규모는 약 14억 원이다.
주차장 조성은 아산시 용화동 1390번지 내에 2860㎡ 면적에 약9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와 온양농협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공공기여 사업으로 이렇게 해소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적극 협조해주신 온양농협 김준석 조합장님과 조합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준석 조합장은 “중앙도서관 주차장 조성사업을 아산시와 함께 공공기여 사업을 통해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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